[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연고지인 창원과 경남도의 야구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 (Jr. Dinos Spring Championship) 2013'을 통해 경남지역 유소년 야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NC 다이노스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거제 하청 야구장에서 예선전이, 3월 1일 마산야구장에서 결승전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경남지역 초,중,리틀 야구팀을 비롯GO 총 1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스폰서로는 NH농협은행, 신한카드, 아머스포츠코리아, KNB스포츠가 참여한다.
대회는 작년 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마산양덕초를 포함해 4개 팀이 풀 리그로 순위를 결정한다. 중등부는 작년 우승팀 마산동중을 포함해 6개 팀이 A, B조로 각 3개 팀씩 나눠 조별 리그 후 조 1위끼리 결승을 진행한다.
리틀부는 작년 우승팀 양산 리틀 야구단이 포함된 A조 4개 팀, 지난 12월에 창단된 고성 리틀 야구단이 포함된 B조 3개 팀이 조별 리그 후 조 1위끼리 결승전을 치른다.
NC 다이노스는 이번 참가팀에게 총 5천만원 상당의 야구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선엽 마케팅팀 차장은 "창원 등 경남지역 연고의 프로야구단으로서 지역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매년 대회를 진행 할 것이며, 이번 대회 예선전은 경남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야구 열기가 높은 거제에서 진행하게 됐다"면서 "승리를 향한 도전 정신과 무한한 가능성을 유소년들에게 심어주면서 미래에 듬직한 야구선수로 자라날 수 있게 돕겠다"라고 설명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 로고 ⓒ NC 다이노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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