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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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박정아, 박해진에게 애원 '"하라는 것 다 하겠다"

기사입력 2012.12.08 20:24 / 기사수정 2012.12.08 20:2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박정아가 박해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8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미경(박정아 분)이 자신과 헤어질 것을 결심한 상우(박해진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원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호정(최윤영 분)과 함께 있는 상우의 모습을 본 미경은 두 사람의 사이를 질투하며 의심했고 미경은 상우를 찾아가 "왜 나를 이렇게 까지 만드냐"고 화를 냈다.

미경은 "마음이 식었다는 너의 말을 믿을 수가 없다"며 "너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 왜 나에게 마음이 식었다고 거짓말을 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상우는 "아직 너를 사랑하긴 한다"며 "고아이면서 씩씩한 너를 사랑했던 것이지, 위너스 딸인 너를 사랑한 것은 아니다"라고 못을 박았다.

하지만 미경은 상우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를 썼다. 미경은 "네가 하라는 대로 다 하겠다"며 "내가 재벌 집 딸이라서 싫은 거면 집을 나오겠다"고 말했다.

또 미경은 "우리 가족을 설득하겠다"며 "우리 오빠도 새 언니랑 결혼하면서 힘들었다, 하지만 결국 부모님이 이해해 주셔서 결혼했다"고 말하며 매달렸다.

상우는 "네가 재벌 집 딸인 걸 알면 우리 아버지가 또 신경 쓰실 텐데 아버지 기 죽이면서 살기 싫다"며 "나는 아무것도 없어서 너를 가지려 했고 넌 다 가졌으면서 사랑도 가지려고 했던 것이다"라며 차갑게 말했다.

이어 상우는 "사랑해도 상황에 따라서 마음이 변할 수 있다"며 "나는 네가 없어도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 말을 들은 미경은 "내가 너 없이는 살 수 없을 것 같다"며 상우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애를 썼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정아, 박해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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