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해명 "'강남스타일 싫증?' 농담일 뿐, 그 또한 내 직업"

▲싸이 강남스타일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이 싫증난다'고 말했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해명했다.

싸이는 4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말춤 '싫증' 혹은 '신물'이라고 한 적 없는데 이상한 기사가 났네요. '레슨요청이 많아 힘들지만 그 또한 직업이다'라고 농담한 것이었는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싸이는 지난 1일 싱가포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말춤을 가르쳐 달라는 주문이 너무 많아 솔직히 싫증이 난다"고 말했다고 현지 외신들이 보도했지만, 이는 진지한 고백이 아닌 농담이었음을 밝혔다.

이는 싸이가 인터뷰 중 영어로 "I get tired or I get sick of it"라고 말한 부분이 '신물','싫증' 등으로 번역되면서 전달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이다.

한편 1일 싱가포르 공연을 끝으로 아시아 일정을 마친 싸이는 미국 LA로 이동해 현지 활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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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