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7' 콘서트 논란에 개리, 길 예능 하차 선언 ⓒ 리쌍컴퍼니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무한도전 멤버들의 콘서트 '슈퍼7'이 취소되면서 리쌍의 두 멤버 개리와 길이 예능 하차를 선언하는 등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MBC 최고의 인기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과 리쌍컴퍼니가 계획한 콘서트 '슈퍼7'은 티켓 가격으로 논란이 됐다. 이에 '슈퍼 7' 콘서트는 결국 취소하게 됐고, 콘서트를 기획한 리쌍컴퍼니의 개리와 길이 예능에서 하차를 선언했다.
개리와 길은 각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음악과 공연에 집중하기 위해 예능을 중단 하겠다", "저는 죄송한 마음으로 떠나겠습니다"라며 "개리도 마찬가지 죄송한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떠나기로 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개리는 현재 SBS 주말 메인 예능 '런닝맨'에서 활약 중이고, 길은 대표적으로 MBC '무한도전'에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슈퍼7' 콘서트는 지난 9개월 동안 '무한도전' 멤버들이 준비해온 공연으로 오는 11월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티켓 가격 공개후 논란이 일어났고 이에 콘서트 주최 리쌍컴퍼니는 '슈퍼7' 콘서트를 취소, 개리와 길 두 멤버의 예능 하차까지 이어졌다.
연 이어진 '슈퍼7' 콘서트 휴유증에 네티전들은 "무한도전이 자선 단체도 아니고 보통 콘서트 티켓 가격이 그 정도 인데 이렇게까지 논란이 될 일인가?", "이번 무한도전 논란의 휴유증이 너무 크네요", "리쌍도 상처 안 받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