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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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 연예인 특집' 김진, "난 나쁜 남자, 여자에게 미안해"

기사입력 2012.09.20 00:18 / 기사수정 2012.09.20 00:1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남자 1호가 '나쁜 남자'였던 자신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은 남자 연예인 특집으로 진행됐다. 코요테의 빽가, 거구의 가수 빅조, 개그맨 , '남자셋 여자셋'의 김진 등이 애정촌에 입소했다. 평생을 같이할 짝을 찾고 싶은 마음은 연예인이나 일반인이나 다를 바 없었다.

이날 자기소개에서 남자 1호(김진 분)는 마흔이 되도록 짝을 찾지 못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연예 활동이 줄어들며 불안정해진 수입도 선뜻 인정했다. "여자에게는 좀 져주는가, 아니면 나쁜 남자 스타일인가"라는 질문을 받자, "나쁜 남자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난 분들에게 다 사과하고 싶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자 1호는 또 "지적해 주면 많이 반성하고 변하려고 노력하겠다"며 예전과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짝을 찾으러 나왔음을 강조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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