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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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시청률 '역시 월화극 지존', 막바지까지 탁상행정 비판

기사입력 2012.09.19 08:2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은 15.2%(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기록했던 15.5%의 시청률보다 0.3%p 소폭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으나 '골든타임'은 보다 압도적인 수치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우(이선균 분)가 환자의 사망진단서를 작성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최인혁(이성민 분)은 처음으로 작성하는 이민우에게 차근차근 알려줬다. 환자의 마지막까지 예의를 다하는 법을 배운 것이다. 최인혁은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사소한 절차 때문에 불편해 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배려하는 의사가 돼라"고 말했다.

또한 외상센터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재인(황정음 분)은 소방 헬기를 대안으로 생각했다. 소방 헬기를 지원 받아 헬기 사업에서 떨어진 것을 보충하고자 한 것. 10년 동안 이뤄진 탁상공론 식 소방 컨퍼런스에서 최인혁은 "출동이나 한 번 해보고 말을 해라. 탁상행정 그만하고 출동하고 문제점이 생기면 이를 보완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10.3%,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10.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골든타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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