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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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제작진, "역대 가장 치열한 본선 전망"

기사입력 2012.09.14 22:00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엠넷 '슈퍼스타K4'가 10명의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슈퍼위크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이번 시즌 실력과 스타성을 갖춘 지원자가 유독 많아 제작진이 표정관리에 들어갔다.

'슈퍼스타K4' 김태은PD는 "슈퍼위크를 진행해 본 결과 이전 시즌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재능과 끼, 스타성을 겸비한 참가자들이 많다. 전체적으로 지원자들 실력이 업그레이드 됐다"며 "올해 생방송 본선은 지난 세 시즌을 통틀어 가장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상 슈퍼스타K 제작진은 지역 예선을 '원석을 찾는 단계'라 표현하고 슈퍼위크는 '보석을 찾는 단계'라고 표현한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원석이 보석이 될 지, 아니면 평범한 돌이 될 지가 바로 슈퍼위크에서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슈퍼위크는 개개인이 선천적으로 가진 재능은 물론이거니와, 전문가의 코칭을 받으면서 나타나는 기량 발전 속도, 공동 미션을 수행하면서 보여지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깊이, 미션을 반복 수행하면서 자리 잡히는 개성과 끼, 제한된 시간에 창작물을 만들어야 하는 힘든 상황에서 자연스레 드러나는 품성까지 모든 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장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점 때문에 슈퍼위크는 생방송 본선의 흥행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시금석이라 할 수 있다.

'슈퍼스타K4' 김태은 PD는 "올해 슈퍼위크는 싱어송라이팅 능력을 갖춘 실력파 그룹, 숨겨진 끼와 더불어 빠른 발전 발전 속도를 보여주는 10대 지원자들, 이전 시즌 본선 진출자들을 능가할 만한 보컬리스트들, 연예인 뺨치는 외모에 재능까지 겸비한 스타성 충만한 지원자들의 한바탕 각축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각기 다른 개성과 실력으로 무장한 엠넷 '슈퍼스타K4' 슈퍼위크 진출자들. 이 가운데 TOP10에 진출할 만한 반짝이는 보석은 누가 있을 지, 14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슈퍼스타K4' 5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슈퍼스타K4 ⓒ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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