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특-강소라, 눈물 속 이별키스로 가상결혼 종료 "좋은 추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특(슈퍼주니어)과 강소라의 가상결혼이 종료됐다.

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특-강소라의 이별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특과 강소라는 그동안의 추억이 많이 남아 있는 신혼집인 보조개 하우스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함께 찍었던 사진들, 물건, 웨딩앨범을 보면서 1년여 간 가상 결혼 생활의 추억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특은 강소라와의 이별을 앞두고 뜨거운 포옹을 하면서 그간 아껴왔던 애정표현인 입맞춤을 과감하게 시도했다. 두 사람은 눈물 속 마지막 이별키스를 끝으로 가상결혼을 종료하게 됐다.

이특은 제작진과의 개인인터뷰를 통해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좀 더 넓은 마음으로 안아주고 아껴주고 더 이해를 해줬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고, 강소라는 "정말 고맙고 좋은 추억을 많이 준 것 같다. 나중에는 지금 일을 농담처럼 얘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좋은 기억으로 간직됐으면 좋겠다"고 가상결혼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특이 강소라에게 마지막 만남을 기념하며 커플 신발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특, 강소라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