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유이, 은정에 이장우 생일사건 해명 "큰일 될 줄 몰랐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유이(애프터스쿨)가 은정(티아라)에게 이장우의 생일사건을 해명했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특-강소라 커플이 성민과 만나는 삼자대면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과거 연기자 박재정과 가상결혼을 한 적이 있는 유이는 스튜디오에서 이특-강소라 커플의 모습을 보다가 캐스터 김정민에게 기습질문을 받았다.

지난번 이장우-은정 커플 편에서 유이가 케이크를 준비해 이장우의 생일을 축하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 이를 알게 된 은정은 유이가 남편의 생일을 챙겨줬다는 것에 대해 못내 아쉬워하며 살짝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유이는 김정민이 어떻게 된 거냐고 묻자 "이장우와 같은 음악방송 프로그램 MC를 하다 보니까 대본을 통해 이장우의 생일을 알게 되어서 케이크를 준비한 거였다"며 "이렇게 큰일이 될 줄 몰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역대 출연자 박소현, 조권(2AM), 유이(애프터스쿨)가 스페셜 캐스터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이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