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영, 화영 계약해지 후 프로필 사진 수정 "왠지 마음 아프네"

▲효영 화영 계약 해지 후 프로필 사진 수정 ⓒ 효영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걸그룹 티아라의 소속사와 계약 해지된 화영의 쌍둥이 언니 효영이 SNS 프로필 사진수정을 통해 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화영을 조건 없이 계약해지하고 자유계약가수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효영은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동생인 화영과 마주보며 장난치고 있는 사진으로 변경했다.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우애를 드러낸 적이 있는 두 사람이지만 화영의 계약해지 이후 프로필 사진이 변경된 것이라 이 사건과 관련해 복잡한 심경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효영은 31일 걸스데이 지해의 트위터 글에 "그래 언니. 나 매운 거 먹으면서 스트레스 풀었잖아. 화영이랑 가자. 사랑해 고마워. 모두 소중해"라는 글을 게재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화영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티아라의 소속사는 보도 자료를 통해 돌출행동을 이유로 화영을 조건 없이 계약 해지한다고 밝혔다.

효영 사진수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효영 화영 자매 힘내세요", "효영 사진수정 왠지 마음 아프다", "역시 훈훈한 자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효영은 화영의 쌍둥이 언니로 같은 소속사에서 남녀공학과 파이브돌스의 멤버로 활동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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