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 5호 '공금으로 선물 논란 불구 여자 1호와 커플'…동 시간대 '1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짝'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짝'은 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기록했던 8.7%의 시청률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짝'은 경쟁 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 5호와 여자 1호가 커플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남자 5호는 출연자들이 조금씩 돈을 모아 마련한 공금으로 여자 1호에게 요구르트를 선물해 논란을 빚었다. 요구르트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놓는 여자 1호를 보며 여자 4호는 "공금으로 왜 개인적인 선물을 사는가. 가격이 중요한 게 아니라 공금을 이렇게 사용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오히려 이런 갈등은 여자 1호와 남자 5호를 더 가깝게 만들었고 두 사람은 유일하게 짝을 맺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짝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