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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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이민정 자뻑 연기, 신원호 따라오자 "나 결혼할 사람 있어"

기사입력 2012.06.04 22:33 / 기사수정 2012.06.04 22:3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이민정이 자뻑연기를 선보였다.

4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 첫 방송에서는 길다란(이민정 분)과 강경준(신원호 분)이 버스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길다란은 자꾸만 자신을 쳐다보는 강경준을 의식해 그만 자신의 우산 대신 경준의 우산을 들고 내렸다.

이에 경준은 길다란을 따라 버스에서 내리며 잠깐만 기다리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길다란은 당황해서 "지금 저 따라 내린 거예요?"라며 "저기요, 저 결혼할 사람 있어요. 그리고 저 보기보다 나이도 많아요. 이러지 마세요"라고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경준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이건 아니죠. 내 우산이지. 내 우산 가지고 내렸잖아. 그러니까 쫓아왔지"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길다란은 그럼 내 우산은 어딨느냐 물으며 민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민정 귀엽다", "이민정이니까 할 수 있는 거야", "초반부터 흥미진진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민정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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