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이승윤 다이어트 편지 공개…"뱃살 빼고 진짜 '국민요정' 되자"

[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개그우먼 정경미가 동료 개그맨 이승윤에게 받은 다이어트 편지를 공개했다.

16일 정경미는 자신의 트위터에 "또 편지 받았어요! 두 달후 달라진 몸을 공개하겠습니다! 건강하게 운동하고 식사조절 할게요. 승윤오빠. 정말 고마워요. 당신만 믿을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다름 아닌 이승윤이 직접 정경미에게 쓴 손편지로 "요즘 함께 운동하며 느낀게 있어. 너의 뱃살을 봣을 때는 마치 우리 엄마 배를 보는 듯햇어. 좀 더 분발하자. 이 편지가 너의 운동의사를 충분히 자극 시킬 수 있기를"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편지 속 "날씬한 다리 덕분에 항상 '국민요정'이라며 사람들을 속여 왔지만 이제는 뱃살 빠진 아름다운 진짜 '국민요정'으로 거듭나길 바라"라는 구절 등 이승윤은 진심을 전함과 동시에 웃음을 유발하게 만드는 글귀로 눈길을 끌었다.

이승윤의 편지를 본 네티즌들은 "정경미 진짜 '국민요정' 되는 모습 기대할게요", "이승윤 참 자상하다", "나도 이승윤에게 트레이닝 받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윤은 앞서 10일 이승윤은 '정경미 뱃살 빼기 대작전'이라는 제목으로 다이어트 식단을 적은 편지를 건네 눈길을 끈 바 있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사진 = 정경미 ⓒ 정경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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