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빅, FPS '쉐도우컴퍼니' 인도네시아 퍼블리싱 계약 체결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두빅 게임스튜디오는 인도네시아의 IT 회사 Qeon Interactive와 FPS '쉐도우컴퍼니'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두빅 게임스튜디오는 넥슨과 체결한 북미, 유럽, 일본, 라이브플렉스의 필리핀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총 5개 해외국가에 진출하게 됐다.

'쉐도우컴퍼니'는 10년간 FPS 게임만을 고집해온 개발사 두빅 게임스튜디오가 '언리얼3' 엔진을 사용해 개발한 온라인 FPS 게임이다. 군대가 등장하는 일반 밀리터리 FPS와 달리, 에너지 신기술을 둘러싼 기업 용병들의 전투를 소재로 다루고 있다.

Qeon Interactive는 인도네시아 IT 기반산업의  미드플라자 그룹의 자회사로서, 이번 '쉐도우컴퍼니'의 계약을 체결하여 온라인게임 사업의 출사표를 던졌다. Qeon Interactive는 모회사가 가지고 있는 IT 인프라 및 다양한 사업 연계를 통해 '쉐도우컴퍼니'를 인도네시아의 국민 게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다.

Qeon Interactive 리키 술리아완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FPS 전문 개발사인 두빅과 인도네시아 IT 비즈니스 강자 Qeon Interactive이 만나 인도네시아 FPS 시장의 세대교체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가 힘을 모아 인도네시아 FPS 시장에서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준혁 두빅 대표는 "FPS에 대한 열정과 확신을 가진 Qeon Interactive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인도네시아 FPS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두빅 인도네시아 계약식 사진 ⓒ 두빅 게임스튜디오]


게임분석팀 안혜민 기자 gam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