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온네트는 대규모 게임대회인 '2011-12 시즌 샷온라인 투어 챔피언십' 의 광주 본선 대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제주와 부산 지역 본선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광주 본선은 광주시 용봉동의 PC방에서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7명의 선수는 총 3번의 대전과 패자부활전을 진행해 2명의 최종 결선 진출자를 가렸다.
대회 결과, 전주에서 참가한 이우창 선수와 여수에서 온 김용연 선수가 최종 결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김용연 선수는 첫 라운드에서 탈락했으나 두 번의 패자부활전을 이겨 극적인 승부를 일궈냈다.
온네트 퍼블리싱본부 허진영 본부장은 "광주에서 진행된 전라지역 본선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며 "전국 각지의 뛰어난 실력자들이 모일 최종 결선 대회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고 말했다.
샷온라인 투어 챔피언십은 지난 제주와 부산, 광주 지역에 이어 2월 18일 충청강원 본선, 2월 25일 경기 본선, 3월 3일 서울 본선이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본선을 통과한 최종 16명의 선수는 3월 17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최종 결선에 참가해 상금 2000만 원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최종 결선은 골프 전문 케이블방송인 SBS골프채널을 통해 전국에 중계된다.
이번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샷온라인 홈페이지 (http://shotonline.co.kr/stc/2011-12)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샷온라인 광주지역 예선 ⓒ 온네트]
게임분석팀 안혜민 기자 gam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