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7:19

영화같은 위지안 교수의 실화,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화제

기사입력 2011.12.28 14:51 / 기사수정 2011.12.28 15:02

방송연예팀 기자


▲위지안 ⓒ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표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중국 위지안 교수의 책이 베스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 4월, 33세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위지안은 서른살 최연소 나이로 중국 3대 명문대학으로 꼽히는 상하이 푸단대학 교수가 됐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그녀는 말기 암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온몸에 전이된 암세포 때문에 뼈가 녹아내리는 고통이 이어졌고, 그녀는 그런 고통 속에서 절망하고 신을 원망하는 대신 '삶의 끝에 와서야 알게 된 것들'을 자신의 블로그에 기록했다.

이후 그녀의 글은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로 출판되어 순식간에 서점 베스트 상위권 순위에 올랐다.

한편, 위지안은 2011년 4월 19일 끝내 숨을 거두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위지안 ⓒ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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