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9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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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생일 콘텐츠 업로드 연기…"깊은 애도와 위로" [전문]

기사입력 2025.01.01 08:47 / 기사수정 2025.01.01 08:4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며 콘텐츠 업로드 일정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12월 31일 지수의 소속사 블리수는 공식 SNS를 통해 "지난 주말 발생한 안타까운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전했다.

또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는 뜻에서 이번 주 예정 돼 있던 생일 콘텐츠 및 SNS 업로드 일정이 연기됐음을 안내드린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달 29일 오전 9시 3분 경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무원 6명, 한국인 승객 173명, 태국인 승객 2명 등을 포함해 총 181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 이에 정부는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가수와 배우로 활발한 활동 중인 지수는 2월 7일 공개를 앞둔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지수 소속사 측이 전한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BLISSOO입니다.

지난 주말 발생한 안타까운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는 뜻에서 이번 주 예정되있던 생일 콘텐츠 및 SNS 업로드 일정이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블리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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