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출생' 박나래, 깊은 슬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 피해자들을 애도했다.

30일 박나래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국화꽃 사진을 올렸다.

박나래는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태어났다.

박나래는 29일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참사 여파로 시상식이 취소됐다.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이 랜딩기어 착륙을 시도하다가 외벽에 부딪혀 폭발했다. 기체에서 바퀴(랜딩기어)가 나오지 않으면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발생했다.

태국인 2명을 제외한 나머지 탑승객 전원이 한국인으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박나래,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