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이 육아 동지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무사히 극복했다.
17일 강재준은 "안녕하세요 육아동지 여러분 육아동지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현조가 이제 104일인데요 이앓이를 시작을 한거같아요"라며 "가끔 갑자기 비명을 지르면서 울때가 있어요"라며 이앓이 극복 방법을 간절히 물었다.
강재준의 부탁에 누리꾼들은 "이앓이 캔디나 약을 사서 먹였다", "구강티슈로 잇몸마사지 효과 있어요" 등 자신만의 꿀팁을 대방출했다.
약 7시간 뒤 강재준은 "정말많은 육아동지 여러분의 조언덕분에 현조는 오늘도 무사히 잠을 잡니다"라며 다행히 아들을 재우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강재준은 "하루하루 일기처럼 기록하고 있는데 나중에 현조랑 웃으면서 같이 인스타를 보면 너무 잼있고 눈물날거같네요"라며 조언을 건넨 누리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코미디언 강재준은 지난 2017년 동료 개그우먼 이은형과 결혼, 결혼 7년 만인 지난 8월 아들을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사진=강재준 개인 계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