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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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1] '연승은 멈춰라' 온게임넷, 치열한 접전 끝에 SK텔레콤에 승리

기사입력 2007.05.09 06:47 / 기사수정 2007.05.09 06:47

이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1위와 3위의 치열한 대결'

5월 8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4주차 경기에서 온게임넷 스파키즈가 에이스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SK텔레콤 T1에게 승리하면서 5승 고지에 올랐다.

선봉으로 출전한 박찬수(온게임넷 스파키즈)는 뛰어난 뮤탈리스크 컨트롤과 센스있는 저글링 활용공격으로 박재혁(SK텔레콤 T1)에게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2세트에서 이승훈(온게임넷 스파키즈)이 손승재(SK텔레콤 T1)가 빈틈을 노려 저글링-럴커 공격에 무너지면서 추격을 당했다.

이에 3세트에 출전한 박명수-전태규(온게임넷 스파키즈)가 상대를 귀찮게 하는 견제플레이 이후, 역공을 선보이면서 박태민-전상욱(SK텔레콤 T1)에게 승리를 따내면서 5연승을 기록하며 스코어를 앞섰다. 하지만 4세트에서 안상원(온게임넷 스파키즈)이 오충훈(SK텔레콤 T1)에게 패하면서 에이스전까지 직행했다.

하지만 온게임넷 스파키즈에는 이승훈(온게임넷 스파키즈)이 있었다. 비록 2세트를 패배하기는 했으나, 과감한 다크템플러 전략을 선보이면서 고인규(SK텔레콤 T1)를 제압해내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온게임넷 스파키즈는 3대 2의 스코어로 승리하면서 SK텔레콤 T1을 1위에서 끌어내리며 5승 고지를 확보, 3위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 경기결과

박찬수(저,7시) 승 <파이썬> 박재혁(저,1시)
이승훈(프,11시) <팔진도> 승 손승재(저,1시)
박명수(저,1시)전태규(프,7시) 승 <불의전차> 박태민(저,11시)전상욱(테,5시)
안상원(테,1시) <신백두대간> 승 오충훈(테,7시)
이승훈(프,5시) 승 <몬티홀> 고인규(테,11시)



이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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