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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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패러디 영화, '턱주가리아 휘날리며' 예고편 관심 폭발

기사입력 2011.08.28 13:38 / 기사수정 2011.08.28 13:4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영화로 패러디한 작품이 화제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무한도전 영화화' 라는 제목으로 전쟁 영화 '턱주가리아 휘날리며'의 예고편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해당 예고편은 지난 2010년 6월호 달력표지 주제였던 '전쟁속 군인의 모습' 촬영을 위해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 등 '무한도전' 멤버들이 실제 전쟁의 한 복판에 선 듯 리얼한 연기를 펼쳤던 모습을 중점적으로 이용해 만들었다.

예고편은 "1950년 7월 18일 부로 전원 전방으로 배치될 것이다"는 내래이션과 함께 멤버들의 얼굴을 한 명 한 명 클로즈업한다. 이후 폭탄이 쏟아지는 전장에서 하하는 "재석이 형"이라 애타게 부르는가 하면 유재석과 박명수는 두려움 속에 서로를 찾았고 총을 맞는 멤버들의 모습에 정준하는 넋을 놓고 마구 총을 쏴댄다.

하지만, 이번 예고편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전쟁이 일어나기 전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는 멤버들의 얼굴이다. 클래식 무한도전, 봅슬레이 특집 등 실제 방송을 통해 감동을 자아냈던 모습들을 한데 엮은 절묘한 편집은 네티즌들로 하여금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출연진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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