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티에스엠이 'PGS 4' 그룹 스테이지 2일 차 1위에 올랐다.
4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 4(PGS 4)'의 그룹 스테이지 2일 차(B/C조) 경기를 진행했다.
오늘의 마지막 매치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자기장부터 탈락팀이 나온 이번 매치. 첫 탈락팀은 버투스.프로가 됐다.
이후 소닉스, 젠지, 17게이밍 등이 뒤를 이어 탈락. 여섯 번째 자기장에는 절반 이상의 게임단이 전장을 이탈했다.
매치의 TOP4도 여섯 번째 자기장에 결정됐다. 치킨을 뜯기 위해 매치 막바지까지 살아남은 팀은 레거시, 포 앵그리 맨, 티에스엠, 뉴해피 이스포츠. 이들 중 마지막 치킨의 주인은 레거시가 됐고, 이번 매치에 21점을 가져갔다.
오늘 준비된 모든 매치를 마친 결과, 티에스엠이 10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아쉽게도 오늘 파이널 스테이지 확정이 된 한국팀은 없었다. 2일 차 기준 지엔엘 이스포츠는 54점, 디플러스 기아는 51점, 젠지는 33점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보유한 지엔엘 이스포츠도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 안정권이라 확답하긴 어려운 상태.
지엔엘 이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는 모든 그룹 스테이지 경기를 마무리했기에 다른 팀들의 3일 차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그리고 젠지는 광동 프릭스와 함께 3일 차 경기를 치른다.
한편, 모든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오후 7시부터 시작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