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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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아 우울증 고백, 미국서 패션 공부할 때 너무 힘들었다

기사입력 2011.08.10 19:01 / 기사수정 2011.08.10 19:0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가수에서 CEO로 변신한 임상아가 우울증 경험을 고백해 화제다.
 
임상아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 명품 디자이너 성공기를 공개하며 우울증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녀는 지난 1998년 3집 앨범 첫 방송 후 돌연 미국으로 떠나 뉴욕 패션계에 도전해 힘든 생활을 할 때 "미국에서 심한 우울증으로 힘들어할 때 SBS '야심만만'을 봤다. 강호동의 재롱을 보니 너무 좋았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임상아는 "야심만만을 보면 같이 수다 떠는 기분이었다"면서 "제일 평범한 것인데 가장 그리운 것이다. 나만 그런 게 아니라 해외 동포들은 다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우쭐거리며 임상아 앞에서 귀여운 척을 했다.
 
한편, 임상아는 강호동에게 직접 써온 자필 편지를 전하며 타국생활을 12년 동안 느낀 고마움을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임상아 ⓒ SBS]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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