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스포츠 프롬이 'BSC' 시즌10의 주인이 됐다.
16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BATTLEGROUNDS SMASH CUP, 이하 BSC) 시즌10 경기를 진행했다.
'BSC 시즌 10'에 참여하는 프로팀은 전년 대비 프로팀이 3팀 더 늘어난 13개 팀이다(전년도 10개 팀). 그리고 '펍지 레벨업 쇼다운(PUBG LVUP SHOWDOWN, 이하 PLS) 2024' 페이즈 1에서 살아남은 3개 아마추어팀도 참가했다. 이에 이 대회에 참가한 게임단은 총 16개 팀이다.
대회는 우승팀이 결정될 때까지 무제한으로 진행된다. 매치에서 획득한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합산해 토탈 포인트 40점 이상을 획득한 팀이 치킨을 얻으면, 그 팀이 우승팀이 된다.
1매치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이번 매치에 TOP4를 차지한 팀은 아즈라 펜타그램, 디바인티엠,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일레븐 이스포츠였고, 치킨은 디바인티엠이 차지했다. 11킬을 획득한 그들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21점을 획득했다. 그리고 치킨을 차지하진 못했으나 아즈라 펜타그램도 23점을 가져가며 우승 최소 조건에 아주 가까워졌다.
2매치는 비켄디에서 진행됐다. 이번 매치 TOP4는 디바인티엠, 이스포츠 프롬, 센티넬, 게임코치아카데미였고, 이들 중 치킨의 주인공은 이스포츠 프롬이 됐다. 이들은 이번 매치에 11킬을 획득해 21점을 쌓았다. 치킨을 뜯진 못했으나, TOP4에 오른 디바인티엠은 토탈 36점을 쌓아 우승 최소 조건인 40점에 바짝 다가섰다.
3매치는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이번 매치 상위 네 팀은 아즈라 펜타그램,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아즈라 펜타그램, 이스포츠 프롬이었고, 치킨의 주인은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이 됐다. 이들은 이번 매치에 27점을 획득했으며, 토탈 포인트를 43점으로 늘려 우승을 위한 최소 조건을 달성했다.
4매치는 태이고에서 진행됐다. 이번 매치의 TOP4는 디플러스 기아, 젠지 이스포츠, 광동프릭스, 일레븐 이스포츠였고, 이들 중 치킨을 뜯는 팀은 광동프릭스가 됐다. 이 매치를 통해 그들은 14점을 쌓았으며, 토탈 점수는 34점이 됐다.
4매치까지 진행됐음에도 우승 최소 조건을 달성한 팀은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1팀뿐인 상태에서 5매치가 펼쳐졌다. 그리고 이번 매치를 통해 디바인티엠, 이스포츠 프롬, 아즈라 펜타그램, 젠지 이스포츠, 광동프릭스가 우승 최소 조건을 달성했다. 매치 TOP4는 이스포츠 프롬, 센티넬, 게임코치아카데미, 카르페디엠이었고, 치킨의 주인은 이스포츠 프롬이 됐다. 그들은 이번 매치에 17점을 획득했고, 토탈 점수는 48점으로 늘어났다.
16팀 중 6팀이 우승 최소 조건을 달성한 가운데 펼쳐진 6매치. 이번 매치는 비켄디에서 진행됐다. 이번 경기의 상위 네 팀은 젠지 이스포츠, 광동프릭스, 지엔엘 이스포츠, 게임코치아카데미였고, 이들 중 치킨의 주인은 게임코치아카데미가 됐다. 이들은 이번 매치에서 19점을 획득했다.
아직 우승 최소 조건인 40점을 채우지 못한 게임코치아카데미가 치킨을 차지했기에, 대회는 7매치로 향했다. 이번 매치의 맵은 미라마. 이번 매치의 TOP4는 아즈라 펜타그램, 디플러스 기아, 오버웸, 이스포츠 프롬이었다.
이들 중 이스포츠 프롬이 치킨의 주인이 됐고, 이번 매치를 통해 우승팀으로 등극했다. 이에 그들은 상금 1,000만 원과 'PGC' 포인트 40점을 손에 넣었다.
한편, 'BSC 시즌 10'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TV, 네이버 치지직 'PUBG 배틀그라운드', 틱톡을 통해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됐다.
사진 = 크래프톤, 배틀크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생중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