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발로란트' 종목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DRX가 유망주를 찾기 위한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했다.
5일 DRX는 '2023 DRX 아카데미 발로란트 아마추어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DRX 아카데미가 개최한 '2023 DRX 아카데미 발로란트 아마추어 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21개 팀이 참여했다. 상금은 총 100만 원으로 1위 팀 70만 원, 2위 팀에는 30만 원을 지급했다. 뿐만 아니라 4강 진출팀은 DRX 아카데미 코치의 세션을 통해 발전의 기회를 가졌다.
약 120명이 참여한 '2023 DRX 아카데미 발로란트 아마추어 대회'는 8월 30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지난 3일 DRX 서울타워에서 오프라인 결승전을 진행했다. 결승전에 진출한 팀은 DRX 아카데미 팀 NV2와 아마추어팀 으랏차차로 치열한 접전 끝에 으랏차차가 우승을 차지했다.
발로란트 신인 육성 및 발굴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DRX 아카데미 수강생 외에도 발로란트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e스포츠 대회 경험 및 개인의 실력을 진단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DRX는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발로란트 e스포츠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연 2회 대회 및 트라이 아웃을 통해 유망주를 선발할 계획이다. 9월 중으로 DRX 아카데미 수강생들을 한정으로 트라이 아웃을 진행하며, DRX 발로란트 2군 육성 총괄인 DRX 편선호 감독 및 예상준 코치가 참가할 예정이다.
DRX 최상인 대표는 "발로란트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에서 이스포츠 유망주들이 기회를 얻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DRX 아카데미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유망주 육성을 통해 지속적인 인재 발굴을 진행해 왔다. DRX 아카데미는 발로란트에서도 꾸준한 인재 발굴 및 유망주 육성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DRX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