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케르베루스 이스포츠가 'PGS 2' 그룹스테이지 1일 차 6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2'는 10일 그룹스테이지 1일 차 경기(A/B)를 진행했다.
그룹스테이지 1일 차 마지막 매치는 에란겔 맵에서 진행됐다.
두 번째 자기장까지는 탈락팀이 나오지 않은 이번 매치. 본격적인 탈락팀은 세 번째 자기장에 나왔고, 첫 탈락팀은 티라톤 파이브가 됐다.
이후 페이즈클랜, 포레스트 게이밍, 이프유마인 게임피티 등이 뒤를 이어 탈락. 여섯 번째 자기장에는 절반 가량의 팀들이 전장에서 이탈했다.
매치의 TOP4는 일곱 번째 자기장에 확정됐다. 그 주인공은 케르베루스 이스포츠, 나투스 빈체레, 디플러스기아, 팀 팔콘즈.
이들 중 한국팀인 디플러스기아는 TOP4에 올랐고, 케르베루스 이스포츠가 1일 차 마지막 매치의 주인이 됐다.
1일 차에 두 번의 치킨을 획득한 케르베루스 이스포츠. 이를 통해 승자조 진출 확률을 더욱 높였다.
한편, 글로벌 이스포츠 무대에서 24개 프로팀들이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 시즌2(PGS 2)'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전 일정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이스포츠 이벤트인 ‘게이머스 에이트(Gamers8)'와 함께 한다.
이번 'PGS 2'는 총상금 229만 달러(약 30억 1300만 원)가 걸려있으며, 최종 1위 팀은 60만 달러(약 7억 9천만 원)의 상금을 수령하게 된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