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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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전용 경기장이 건립된다

기사입력 2005.10.23 23:22 / 기사수정 2005.10.23 23:22

정대훈 기자
20일, 현대역사-한국e스포츠협회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및 운영 관련 협약 체결

복합 쇼핑몰 아이파크몰(구 스페이스9)을 운영중인 현대역사(대표 최동주)와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는 10월 20일(목) 오전 11시에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서 양사는 국내 최초의 'e스포츠 상설 경기장'를 12월 중 개장할 예정이며 현재 정부 부처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아이파크몰 디지털파크에 건립되는 e스포츠 경기장은 전용면적이 350평으로 500석의 관람석과 각종 방송 중계 장비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게 될 예정이다.


▲ 협약을 체결중인 현대역사 최동주 대표(좌)와 한국e스포츠협회 김신배 회장(우)
ⓒ2005 정대훈

한국e스포츠협회 김신배 회장은 "국내 e스포츠는 연간 60-70만명의 관람객들이 찾는 대규모 산업으로 발전했다. 그렇지만 현재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의 부재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불편을 호소했었다. 앞으로 이번 아이파크몰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의 건립으로 국내 e스포츠 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나아가 건전한 가족 단위의 게임문화생활의 그 첫걸음을 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현대역사 최동주 대표는 "이번 아이파크몰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을 시작으로 용산 역세권 15년 개발 계획의 첫 단추를 채울 수 있게 되었다. 메인 경기장을 포함해 총 3개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건립하여 500여명의 관람객들이 무리없이 e스포츠 경기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용산이 게임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 행사에 게스트로 참여한 SKT1 주훈 감독과 프로게이머 최연성 선수(테란)
ⓒ2005 정대훈


▲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 체결 행사를 마치고 행사 관계자들이
다함께 모여 기념 촬영
ⓒ2005 정대훈


정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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