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젠지가 개막 후 5연승을 질주하면서 단독 1위를 공고히했다. 젠지 고동빈 감독은 "완승으로 피드백할 부분이 거의 없었다"며 경기력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젠지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DRX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젠지는 개막 후 5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를 수성했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응한 고동빈 감독은 개막 후 전승 행진에 대해 "기세 이어가고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 고동빈 감독에 따르면 이번 경기도 완승을 거둬 선수들에게 피드백할 부분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으로 고동빈 감독은 '도란' 최현준 선수의 활약을 주목했다. 고동빈 감독은 "'라스칼' 김광희 선수를 두 세트 연속으로 솔로킬을 냈다"며 미소를 숨기지 않았다.
젠지는 오는 24일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강팀 디플러스 기아를 만나는 만큼 고동빈 감독은 "남은 경기중 경계되는 팀 중 하나다. '쇼메이커' 허수의 스태틱 미드 기용도 신경 쓰인다"며 다음 경기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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