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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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에 늘어나는 아쉬움... DRX 김목경 감독 "초반 실수 많아" [인터뷰]

기사입력 2023.06.15 08:22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DRX의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김목경 감독은 패인으로 잦은 '초반 실수'를 꼽았다.

DRX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서 0-2로 패배했다. 압도적인 격차로 패배 당한 DRX는 가장 먼저 3패에 빠지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김목경 감독은 무기력한 패배에 아쉬움을 전했다. 김목경 감독은 "전체적으로 초반 실수가 많았다"며 "1세트에선 블리츠크랭크 밴을 해야 했다. 2세트는 징크스의 성장을 최우선적으로 도모했는데, '협곡의 전령' 한타 패배가 아쉽다"고 덧붙였다.

김목경 감독에 따르면 DRX는 1주차 전패 이후 오브젝트 싸움을 중점적으로 두고 연습했다. 김목경 감독은 "'예후' 강예후의 라인전 지식이 아직 부족하다. 코칭 스태프가 피드백 중인데, 오늘도 같은 실수가 많이 나왔다. 중점적으로 케어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DRX는 강팀 KT를 만난다. 김목경 감독은 "아직 바뀐 버전에 대한 데이터는 부족했다. 다음 경기에서는 오늘 경기를 포함, 안좋았던 부분을 잘 보완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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