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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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득점왕' 하메스, 22일 한국 도착...동료 황인범과 맞대결 준비

기사입력 2023.03.22 09:44 / 기사수정 2023.03.22 09:4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월드클래스, 월드컵 득점왕 하메스 로드리게스(올림피아코스)가 대한민국에 도착했다. 

콜롬비아 축구대표팀은 22일 SNS를 통해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이날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 소식을 전했다. 

하메스는 마테우스 유리베(FC포르투)와 함께 공항에 입국했고 곧바로 콜롬비아 대표팀이 있는 고양시로 이동한다.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콜롬비아 대표팀 본진은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선수들이 개별적으로 한국에 입국했다. 라다멜 팔카오(라요 바예카노)는 20일 다른 동료들 세 명과 함께 한국에 도착했다. 

하메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월드클래스 공격수다. 그는 월드컵 이후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고 이후 에버턴을 거쳐 올림피아코스에 몸담고 있다. 

하메스는 지난 두 차례 A매치를 통해 한국에서 평가전을 치른 데 이어 세 번째로 한국을 방문한다. 콜롬비아 대표팀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시작하며 손발 맞추기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맞대결에서 하메스는 팀 동료 황인범과 직접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라 더더욱 화제를 모은다. 


콜롬비아는 대한민국과 A대표팀 역대 전적 7전 1승 2무 4패로 열세, 대한민국이 절대적 우세에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을 지난 2019년 3월 26일 서울에서 열린 친선 경기로 당시 손흥민과 이재성의 연속골로 루이스 페르난도 마룰란다가 한 골을 만회한 콜롬비아를 2-1로 꺾었다. 

사진=콜롬비아 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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