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사이퍼즈' 파이널 테스트 시작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네오플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신작 '사이퍼즈'(Cyphers)'의 마지막 비공개시범(클로즈드베타) 테스트를 오늘부터 실시한다.

정식서비스에 앞서 최종점검을 위한 이번 '파이널 테스트'는 오늘부터 23일까지 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테스트 참여가 가능한 당첨자는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파이널 테스트 모집에 참여하지 못한 유저들도 'PC방 프리미엄 ZONE 이벤트'를 통해 넥슨 PC방 가맹점에서 회원가입 후 테스트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테스트 참여자는 공개시범(오픈베타) 테스트 이후에도 게임 내 닉네임을 유지할 수 있으며, 테스트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게임 내 도전과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파이널 테스트에는 친구를 등록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랜 시스템'과 캐릭터를 더욱 개성 있게 꾸밈과 동시에 능력치를 올려주는 '아바타 시스템' 등이 새롭게 도입돼 지난 1차 비공개 테스트보다 더욱 즐길 거리가 풍성해 졌다.

네오플에서 사이퍼즈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재준 팀장은 "마지막 테스트인 만큼 많은 준비를 했다" 며, "온라인 액션 게임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쾌감을 선보일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사이퍼즈는 '던전앤파이터'로 유명한 게임 개발사 네오플이 5년 만에 공개한 신작으로, 게이머들이 팀을 이루어 각기 개성있는 캐릭터를 선택한 후, 상대팀 건물을 파괴한다는 콘셉트의 신 장르 3D 온라인 게임이다. 사이퍼즈는 화려한 스킬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칠 수 있도록 액션성에 초점을 맞춰 제작된 것이 큰 특징이다.

'사이퍼즈' 파이널 테스트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사이퍼즈'ⓒ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