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신규 제독이 추가됐다.
19일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모티프(대표 이득규)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대표 코이누마 히사시)가 공동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신규 제독 ‘사이이다 알 훌라’ 등 대규모 콘텐츠를 추가하고 설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이이다 알 훌라’는 16세기 모로코 지역에서 해적 여왕으로 명성을 쌓은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삼은 캐릭터로 지원술과 백병술에 능한 전투 성향 S급 제독이다. 전용 연대기(메인 시나리오)를 통해 과거에 빼앗긴 ‘그라나다’ 지역을 되찾는 과정과 가문의 복수를 이루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으며 연대기를 모두 완료하면 제독 고유 의상과 계약서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교역 콘텐츠 ‘대유행’과 신규 평화 서버 ‘창해’가 추가됐다. ‘대유행’은 특정 교역품을 ‘축제’, ‘전염병’, ‘기상 이변’ 등 대유행 이벤트가 발생한 도시에 판매하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다.
평화 서버 ‘창해’는 순수하게 모험과 교역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한 특화 서버로, 타 유저를 공격할 수 없으며 투자 콘텐츠 또한 레드잼(유료 재화) 사용이 불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함대를 파견해 보상을 획득하는 ‘파견’ 시스템이 추가됐고 여러 편의성 개선 및 밸런스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아울러 해적 테마의 항해사 8명도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충파 공격에 특화된 S급 항해사 ‘토마스 튜’와 A급 항해사 ‘에드워드 잉글랜드’를 비롯해 포격 치명타 증가 스킬을 보유한 A급 항해사 ‘윌리엄 키드’ 등 실제 16세기 당시 악명 높았던 역사적 해적 8명을 영입할 수 있다.
설 기념 이용자 혜택 이벤트가 오는 2월 1일까지 열린다. 먼저, 이벤트 기간동안 ‘오색 복주머니’를 모아 ‘설날 놀이판’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설날 놀이판’을 11회 완주하면 특수 부품 ‘흑토끼의 비상식량’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동일한 기간동안 진행되는 ‘설맞이 특별 7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신규 선박 부품과 항해사 장비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오는 2월 8일까지 ‘오색 복주머니’를 사용해 획득한 ‘설 놀이표’로 ‘설맞이 선물 교환소’에서 ‘흑묘 머리띠’ 코스튬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사진=라인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