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에게 라이벌인 스타미디어 소속 배우 김지훈을 영입하라는 특명이 떨어진다.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데이팅 앱을 대히트 시킨 사업가 구해준(허성태 분)이 메쏘드엔터의 신임 대표로 부임했다.
앱 개발자의 엔터 회사행은 메쏘드엔터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 가운데, “김지훈, 이 친구 스타미디어에서 빼 옵시다”라는 해준의 첫 특명이 떨어진다.
이 지시는 라이벌 회사 스타미디어에 김소현♥손준호 부부를 빼앗긴 것에서 비롯됐다. 마태오(이서진) 이사가 준호에게 추천한 주식이 폭락했는데 이 사실이 소현에게 들통나면서 그녀가 남편과 함께 회사를 옮기겠다 선포한 것.
그런데 여기에는 스타미디어 조기봉(김원해) 대표의 입김이 있었다. 사망한 왕태자(이황의) 대표를 앙숙으로 생각해온 기봉이 기어코 메쏘드엔터를 무너트리기 위해 손을 쓴 것. 그렇게 라이벌 회사에 소속 배우를 빼앗긴 메쏘드였다.
이에 메쏘드엔터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으로 반격에 나선다. 게다가 8회 예고영상을 보니 구해준이 “가장 큰 기여를 한 사람한테는 천만 원”이라는 통 큰 조건까지 제시한다.
자타가 인정하는 ‘매벤져스’ 마태오, 천제인(곽선영), 김중돈(서현우), 소현주(주현영)가 또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그리고 상여금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즐거운 추리가 이어지고 있는 대목이다.
이어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스타미디어 소속 배우 김지훈을 영입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메쏘드 직원들의 고군분투가 담겨 있다. 제인과 현주는 김지훈이 다니는 헬스장까지 알아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또 다른 스틸컷에는 로드매니저 최원재(최연규)가 누군지 못 알아볼 정도로 변장까지 하며 김지훈과 독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렇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메쏘드엔터 직원들의 공작에 스타 배우 김지훈이 넘어오게 될지 8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수직 상승하고 있다.
제작진은 “8회 방송에서는 스타미디어 소속 배우 김지훈을 영입하기 위한 메쏘드엔터 직원들의 사활을 건 미션 수행기가 펼쳐진다. 단 1초도 채널을 돌릴 수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할 것”이라며 기대를 북돋웠다.
또한 “에피소드 주인공으로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김지훈의 묵직한 활약도 관심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8회는 29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 = tv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