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핼러윈 이벤트를 진행한다.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는 지난 26일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직업 스킬 밸런스 업데이트와 함께 핼러윈 시즌 이벤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직업 스킬 밸런스 업데이트는 궁수, 상인, 검사 계열 3차 직업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스킬 대미지, 스킬 효과 등의 조정을 통해 직업군 사이의 간극을 줄였으며 육성 시스템, PVP 환경과 같은 게임 플레이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먼저 스나이퍼는 트루 사이트의 기본 스테이터스가 10레벨 기준 10씩 증가하도록 확대했으며 윈드 워크의 시전자 이동속도 및 버스트 크로의 스틸 크로 공격 증가 효과를 10 레벨 기준 200%로 추가했다.
집시와 클로운의 주요 스킬인 마리오네트의 춤은 스킬로 소환하는 인형의 유지 시간을 5레벨 기준 15초로 증가시켰다.
또한 로드 나이트의 버서커 스킬은 방어력, 마법 방어력 감소 수치를 5레벨 기준 50%로 조정해 생존력을 높였으며, 팔라딘의 프레셔 스킬에는 감속 효과를 추가했다. 크리에이터, 화이트 스미스는 스킬 중 일부 대미지를 상향해 한층 수월한 사냥이 가능해졌다.
이 외에도 70레벨 이후 이용 가능한 육성 시스템 ‘발키리 조각상’과 경직 보호 등의 PvP 환경을 조정했다.
이와 함께 그라비티는 오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5명의 유저 중 1명은 MVP, 4명은 NPC로 변신해 1vs4 모드로 3분간 전투를 진행, 승리하면 핼러윈 이벤트 코인을 지급하는 ‘다시 드리운 그림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일 기간 의뢰 퀘스트, 몬스터 사냥 등에서 일정 확률로 얻은 핼러윈 사탕, 핼러윈 기념주화 등을 마을에 나타나는 아이들에게 나눠주면 다양한 보상을 수령 가능하다.
또한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프론테라에 나타나는 핼러윈 퍼레이드 차량을 따라가면 핼러윈 고급 선물상자, 기념주화 등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할로윈 퍼레이드 이벤트’,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기면 칭호, 선물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는 ‘할로윈 나이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라그나로크 오리진 직업 스킬 밸런스 업데이트 및 핼러윈 시즌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라그나로크 오리진 공식 라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그라비티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