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보더랜드 세계관을 확장하는 ‘뉴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가 나왔다.
21일 2K와 기어박스는 ‘보더랜드’ 세계관을 확장하는 선택 기반의 내러티브 어드벤처 게임 ‘뉴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텔테일 게임즈의 후속작 ‘뉴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에서는 최악의 하루를 보내고 있는 세 명의 패배자들의 시점에서 원작 ‘보더랜드’ 속 도시인 ‘메레디안’을 체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이타적인 과학자 아누, 야심 차고 세상 물정에 밝은 옥타비오, 그리고 냉동 요거트를 던지는 사나운 프란과 함께 총 5부로 구성된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모험에는 행성 침략을 비롯해 사악한 볼트 괴물, 냉정한 자본가 등이 등장하며 크고 작은 다양한 선택을 통해 게임을 풀어나가게 된다.
모든 선택은 이야기의 전개에 영향을 주며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만큼 플레이어의 선택이 ‘보더랜드’에 끼치는 영향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기어박스 엔터테인먼트 설립자 랜치 피치포드는 “원작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 제작진뿐만 아니라 기어박스의 모든 제작팀, 퀘벡 스튜디오까지 함께 게임의 컨셉 및 스토리 작업에 협력했다”라며 “이같이 많은 이들의 노력을 거쳐 드디어 ‘뉴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며, 새로운 스토리라인과 캐릭터는 기존 팬뿐만 아니라, ‘보더랜드’ 세계관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푹 빠지도록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뉴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는 스탠다드 및 디럭스 에디션으로 제공되며,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5와 플레이스테이션4, 닌텐도 스위치, PC로는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이용 가능하다.
사진=2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