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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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여진구·김혜윤 "1990년대 패션, 낯설고 신기해…편하더라"

기사입력 2022.10.17 11:5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여진구와 김혜윤이 1990년대 의상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과 서은영 감독이 참석했다. 

여진구와 김혜윤은 1999년 배경의 대학생을 연기했다. 이에 1990년대 패션을 소화한 바. 여진구는 "우선 너무 편하더라. 제가 슬림한 편은 아닌데 통이 넓고 이런 옷들이 굉장히 편해서 '옷을 싹 바꿔야 하나' 이런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뉴트로가 유행이라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즐겨입던 색감이라던가 디자인이 다 있어서 옛날 느낌이 안 나면 어떻게 하나 고민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혜윤은 "1999년에 대학교를 다녀보지 못해서 장소도 신선했고 소품들도 굉장히 생소하거나 사진으로나 영상으로만 보던 그런 것들을 많이 봐서 낯설기도 신기하기도 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분)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오는 11월 16일 개봉한다.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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