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EDG도 3승 고지를 달성했다.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의 매디슨 스퀘어가든 안에 위치한 훌루 시어터에서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주 1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세 번째 매치는 C9과 EDG의 맞대결이었다. C9에서는 '퍼지' 아브라힘 알라미, '블레버' 로버트 후앙, '젠슨' 니콜라이 옌센, '버서커' 김민철, '즈벤' 제스퍼 스베닝슨이 나왔고 EDG에서는 '플란드레' 리쉬안쥔, '지에지에' 자오리제, '스카웃' 이예찬, '바이퍼' 박도현, '메이코' 텐예가 등장했다.
C9은 아트록스, 트런들, 빅토르, 바루스, 레나타를 골랐고 EDG는 피오라, 마오카이, 아칼리,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픽했다.
EDG는 초반부터 봇을 밀어붙이면서 이득을 봤고 급기야 미드 다이브까지 완벽하게 성공하며 초반을 장악했다. 첫 전령 타임, EDG는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견제하려온 블레버와 즈벤을 터트리며 천령까지 획득했다. 격차를 벌써 3천까지 벌어졌다.
EDG는 모든 오브젝트를 독식했고 전라인 체급차이를 보여줬다. C9은 EDG의 진격을 막을 수 없었고 그대로 무너졌다. 21분 경 EDG는 봇에서 열린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우면서 드래곤 3스택은 쌓았다.
이후 EDG는 탑으로 돌았고 다시 한 번 교전 대승을 이끌면서 바론까지 손쉽게 처치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EDG는 멈추지 않고 봇으로 진격했고 그대로 억제기를 파괴하며 경기를 끝냈다. EDG는 압도적인 차이로 C9을 꺾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