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단 두 경기만 치른 프리미어리그 9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가 공개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23시즌 9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9월에 뛰어난 활약을 펼친 총 여섯 명의 선수가 후보로 선정됐고 팬 투표와 전문가 패널의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가 다음주에 결정된다.
손흥민의 동료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 홋스퍼)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두 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사무국은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의 개막 후 무패행진을 연장하는 데 도움을 줬다. 그는 풀럼전 2-1 승리의 선제골을 터뜨렸고 레스터시티전엔 도움을 기록했다"라고 소개했다.
후보 중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그는 두 경기에서 2골 2도움으로 팀의 2승을 책임졌다. 아스널전 3-1 완승 땐 멀티골과 함께 안토니의 데뷔골을 도왔다.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역시 후보로 꼽혔다. 그는 아스톤 빌라와 울버햄튼 원더러스 원정 2연전에 터진 맨시티의 4골 중 3골을 도왔다. 특히 홀란에게 두 골을 도우면서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세 선수 외에도 알렉스 이워비(에버튼), 제이콥 램지(아스톤 빌라), 필립 빌링(본머스)이 후보에 올랐다.
사진=프리미어리그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