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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남은 한국 팀 'T1 챌린저스 VS 한국 스트리머팀', 8강서 만난다

기사입력 2022.09.16 14:44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 챌린저스와 한국 스트리머팀이 8강에서 만난다.

아시아 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 유망주들의 대결인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 16강에서 한국(LCK) 팀들이 고전했다. 

12일 막을 올린 2022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 16강에서 LCK 챌린저스 서머 상위권을 차지했던 농심 레드포스와 담원 기아 소속 챌린저스 팀들이 조 3위를 기록하면서 8강에 오르지 못했고 T1 챌린저스와 한국의 스트리머팀이 8강에 올라갔지만 맞대결을 펼치는 대진표가 완성됐다. 

◆LCK 챌린저스 팀 가운데 T1만 생존

12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된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 16강 조별 풀리그에서 A조에 속한 T1과 농심 레드포스 챌린저스 팀은 중국 LPL의 하부 리그인 LDL 서머 우승팀인 펀플러스 피닉스 블레이즈를 넘지 못하면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1일차에서 펀플러스 피닉스 블레이즈에게 모두 패한 한국 팀은 3일차에서 담원 기아 챌린저스가 승리를 거뒀지만 T1 챌린저스는 패하면서 1위를 내줬고 4승2패를 기록한 T1 챌린저스는 A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3승3패에 그친 담원 기아 챌린저스는 아쉽게도 8강에 오르지 못했다. 

LCK 챌린저스 서머 우승팀인 농심 레드포스 챌린저스도 B조 3위에 그치면서 8강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13일 첫 경기에서 일본 팀인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 아카데미를 잡아낸 농심 레드포스 챌린저스는 중국 LDL 팀인 맥스와 에드워드 게이밍 유스 팀에게 연달아 패하면서 1승2패에 그쳤고 16일에도 똑같은 결과를 내면서 2승4패, 조 3위로 8강에 올라가지 못했다. 

2부 리그 팀들과 함께 경쟁을 펼친 스트리머팀이 선전하면서 한국은 8강에 2개 팀을 올렸다. 16강 D조에 편성된 한국 스트리머팀은 12일 동남아시아 대표 팀 플래시의 2부 리그 팀에게 1패를 당했을 뿐 나머지 경기들을 모두 승리하며 5승1패, D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T1과 한국 스트리머팀 19일 8강 맞대결

한국에서 출전한 네 팀 가운데 8강에 오른 T1과 한국 스트리머팀은 공교롭게도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오는 19일 오후 7시 5전3선승제 승부를 펼치며 승리한 팀은 20일 비욘드 게이밍 아카데미와 맥스의 승자와 4강에서 맞붙는다. 

이번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에서 강세를 보인 중국은 출전한 네 팀이 모두 8강에 올랐다. 펀플러스 피닉스 블레이즈가 16강 A조 1위를 차지했고 에드워드 게이밍 유스팀과 맥스가 B조 1, 2위를 차지했으며 후야 스트리머팀이 4승3패로 C조 2위를 차지했다. 


네 팀이 살아 남은 중국은 8강에서 에드워드 게이밍 유스팀과 후야 스트리머팀이 B조에서 맞대결을 펼치며 펀플러스 피닉스 블레이즈는 A조에서 팀 플래시를, 맥스는 D조에서 비욘드 게이밍 아카데미를 상대한다.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은 16일과 17일, 19일과 20일 8강전을 펼치며 22일과 23일 4강, 25일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LC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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