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3 11:41
[엑스포츠뉴스=레저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종로구청(구청장 김영종)이 13일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주한 외국인 유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옥 체험살이 체험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는 동 이벤트는 지난 2010년 처음 실시하여 주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한옥 체험살이 가구에서 한국인 가족들과의 식사 및 민요, 대금연주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옥의 참살이와 한국인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북촌 한옥길 도보여행 및 한식조리체험, 인기 넌버벌 공연관람, 광장시장 탐방 등 한국전통문화체험을 위한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정취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공사 관광환경개선팀 이태영 팀장은 "한옥체험은 우리 문화를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관광소재로, 앞으로도 주한 외국인 대상 한옥 체험 이벤트를 활성화하여 한옥의 우수성과 한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영문 한옥 책자 제작 및 외국어 한옥 예약 사이트 구축 등 외국인 관광객의 한옥 숙박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C) 한국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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