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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7년 만에 방한

기사입력 2011.04.12 17:07 / 기사수정 2011.04.12 17:10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우즈(36, 미국)가 7년 만에 한국에 방문한다.

우즈는 오는 13일 밤, 자신의전용기를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지난 2004년 이후, 7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 우즈는 국내 주니어 및 아마추어 골퍼들을 지도하고 격려하는 시감을 가질 예정이다.

나이키 골프 코리아(대표: 김동욱, www.nikegolf.co.kr)는 메이크 잇 매터(MAKE IT MATTER) 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14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 팰리스 골프 클럽에서 진행한다.

나이키 골프 메이크 잇 매터 투어는 12일~14일까지 중국 산천(12일), 베이징(13일)을 거쳐 한국(14일)의 순으로 진행하는 아시아 투어이다. 우즈는 주니어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다양한 골프 기술을 지도할 예정이다.

14일 오전에 진행되는 주니어 클리닉' 세션은 주니어 골프들에게 영감을 주고 격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우즈의 어린 시절 골프에 대한 추억 및 경험을 바탕으로한 연습 방법이 공개된다.

종일 세션으로 진행되는 '나이키 골프 캠프'는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미션 이벤트의 결과와 심사를 통해 선발된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골프'라는 멋진 스포츠를 즐기고 영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행사 당일 오전에 제이드 팰리스 골프 클럽에서 나이키 골프와 함께 하는 유명 티칭 프로들과 함께 원포인트 레슨 및 다양한 필드 미션 대결에 임한다. 미션 수행 결과에 따라 선정된 아마추어 골퍼는 당일 오후 타이거 우즈에게 직접 필드 레슨을 받게 된다. 또한, 매장 응모를 통해 선발된 500명의 갤러리도 타이거 우즈의 '나이키 골프 캠프'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타이거 우즈(Tiger Woods)는 "나이키 골프의 메이크 잇 매터 투어를 통해 주니어 골퍼들에게 영감을 주고,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골프를 멋지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나이키 골프의 신디 데이비스(Cindy Davis) 회장은 "이번 투어의 목표는 글로벌 아이콘인 타이거 우즈를 통해 모든 연령대의 골퍼들을 열광시키고 영감을 주기 위함이"라며, "한국은 골프가 하나의 스포츠로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하는데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꼽고 있다. 이에 더욱 많은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기 위해 이번 타이거 우즈의 투어가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사진 = 타이거 우즈 (C) 나이키 골프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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