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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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유베 복귀한 포그바, 시즌 전부터 '난관'...우측 무릎 반월판 부상

기사입력 2022.07.26 11:1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유벤투스에 복귀해 부활을 노리던 폴 포그바가 쓰러졌다.

유벤투스는 지난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의 프리시즌 캠프를 마치고 텍사스주에 위치한 댈러스로 이동하면서 폴 포그바가 부상으로 인해 동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댈러스 더 커튼 보울 스타디움에서 FC바르셀로나와 미국 두 번째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갖는다. 

구단은 "포그바가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 엑스레이를 찍은 결과 반월판 부상이 확인됐다. 추후에 그는 정형외과 진료를 받는다. 그는 계속 치료를 받기 위해 댈러스 여정에 참여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포그바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그는 맨유에서 계약 기간을 다 완료하고 이적료 없이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과거 2012년 여름 맨유 유스팀에서 유벤투스로 FA 이적한 뒤 2016년 여름 1억 5백만유로(약 1409억원)의 이적료를 발생시키며 맨유로 복귀했다. 

그러나 포그바는 맨유에서 감독과의 불화, 그리고 부상 등으로 제대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결국 6년의 시간을 보낸 뒤 다시 유벤투스로 돌아갔다. 그는 다시 유벤투스에서 부활을 꿈꿨지만, 축구선수에게 치명적인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시작 전부터 위기를 맞았따.

사진=유벤투스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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