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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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선 넘네…김지민, 오죽하면 '♥김준호' 출연료 요구 (백반기행)[종합]

기사입력 2022.07.16 00:50 / 기사수정 2022.07.16 01:1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백반기행' 김지민의 공개 연인 김준호가 상당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강원도 동해·삼척 식도락 여행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김지민의 연인 김준호에 대한 질문을 계속해서 쏟아냈다. 그 과정에서 허영만은 김지민에게 "김준호가 남자 같이 보이냐"고 질문하는가 하면, "잘생겼다"는 말에 "눈에 뭐가 씌였다"고 이해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김준호의 이혼 사실을 끄집어내 김지민을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이에 김지민이 "금기어"라고 말하자 "김지민은 싱글이지 않냐"고 꼬집어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허영만은 자리를 옮길 때마다 김준호를 언급했다. "자꾸 김준호 얘기가 나온다"는 허영만의 말에 오죽하면 김지민이 "이 정도면 김준호 출연료 좀 주세요"라고 요구하기도. 

또 김지민은 "김준호가 의리 때문에 반했다고 하더라"는 말에 "의리 때문에 여자로 보일 때가 있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김준호가 힘든 시간을 보낼 때 김지민은 박나래와 함께 소속사를 따라다녔다고 떠올렸다. 김지민은 "박나래는 한 번도 여자로 느낀 적 없다더라. 저는 가끔씩 여자로 느꼈다고 하더라"고 수줍어했다.

그러면서 "박나래가 저보다 의리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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