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의 이재원이 지난 13일 인하대병원과 함께 소아암 및 희귀질환 아동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희망 드림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다.
‘희망 드림 캠페인’은 인하대병원과 이재원이 2022시즌 새롭게 시작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정규시즌 동안 홈런 1개당 5만원, 안타 1개당 3만원의 기부금을 선수와 병원이 각각 적립하여 시즌 종료 후 저소득층 아동들의 희귀질환 치료를 지원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하대병원 권계숙 대외홍보정책실장과 류선규 단장, 이재원이 참여했으며, 캠페인 내용 소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원은 “이번 시즌 인하대병원과 새로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재원은 지난 시즌 ‘사랑나눔행사’를 통해 인천지역 소외계층 어린이의 언어치료 및 학습지원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