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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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에도 정상 진행...폭우도 못 막은 축구팬 '열기' [팀K리그 토트넘]

기사입력 2022.07.13 17:13 / 기사수정 2022.07.13 17:17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시간당 2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손흥민과 이승우의 맞대결은 정상 진행된다.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가 열린다. 

이미 6만 관중들이 단 30분 만에 전석을 매진시킨 가운데 이날 서울은 호우 특보가 발효돼 아침부터 거센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다. 

서울 전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는 시간당 20mm에서 많게는 50mm까지의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예정이다. 

오후 4시 30분 현재 서울월드컵경기장 앞 북측 광장에는 평소 A매치만큼의 인파가 속속 경기장을 찾고 있다. 다양한 K리그팀 유니폼은 물론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과 티셔츠를 입은 축구팬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미 관중들은 5시 반부터 시작될 경기장 입장을 위해 북측 광장에 줄을 서기 시작했고 광장에 인파가 가득했다. 거센 빗줄기도 경기를 보기 위한 팬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었다.



A매치 경기 당시 등장했던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좌판 역시 깔렸다. 다만 거센 빗줄기 때문에 상황은 녹록치 않고 우비를 판매하는 상인들이 다수 보였다.

다행히 경기장 상황은 양호하다. 주최사 측인 팀트웰브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에서 "운영팀에서 경기를 정상 진행한다고 전했다. 잔디에는 이상이 없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상 예보 상 이 비는 오후 7시부터 그쳐 오후 10시부터 다시 내릴 예정이다. 경기 중에는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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