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팀의 패기!' BSG, 집중력 끌어올리며 매치2 승리 [BSC 7]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BSG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9일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BATTLEGROUNDS SMASH CUP, 이하 BSC)' 시즌7 1일 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한국의 12개 프로팀과 지난 4월 진행된 ‘PUBG LVUP SHOWDOWN(이하 PLS): 시즌2’를 통해 선발된 4개의 오픈슬롯 팀으로 이루어진 16개 팀은 3,000만 원의 상금과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2’의 1주 차 위클리 파이널 직행 티켓, 위클리 서바이벌 맵 선택권을 놓고 오는 10일까지 대결을 펼친다.

매치2는 미라마에서 열렸다. 비행기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경로를 탔고, 자기장은 위쪽으로 치우쳤다.

emT가 광동을 노리고 있는 상황, 두 번째 자기장은 아래쪽으로 내려갔다. 담원 기아는 이동 중이던 젠지에게 공격을 퍼부으며 빠르게 탈락시켰다.

자기장은 동쪽으로 옮겨졌다. 마루 게이밍과 마주친 EOS는 분전했지만 패배했고, 자기장은 서쪽으로 쏠렸다.

헐크는 ATA에 의해 정리됐고 다나와는 마루 게이밍과의 싸움에서 패배하며 전멸당했다. 자기장은 동쪽으로 이동했고, 담원 기아는 GCN을 마무리했다.

ATA이 마루 게이밍을 정리한 가운데, 기블리는 GnG를 탈락시켰다. 배고파는 광동에게 당했고, 뒤늦게 합류한 GNL이 광동을 제거하며 킬 포인트를 대거 획득했다.

emT와 ATA까지 탈락한 상황, 자기장은 동쪽으로 좁혀졌다. GNL이 기블리를 정리하면서 Top4에는 BSG, 담원 기아, 오피지지, GNL이 남았다.

자기장은 중심부로 잡혔다. 인원 관리가 안 됐던 GNL은 끝까지 분전했지만 BSG에 의해 마무리됐다. 긴장감 넘치는 대치가 지속됐고 자기장은 동쪽으로 옮겨졌다.

풀스쿼드를 유지하던 BSG는 담원 기아의 과감한 플레이에 2명을 잃고 위기에 처했다. 기회를 보고 있던 오피지지는 담원 기아를 마무리한 후 BSG까지 노렸지만 역공을 당하면서 탈락했고, 매치2 치킨은 BSG의 차지가 됐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