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6.17 21:39 / 기사수정 2022.06.17 21:42
(엑스포츠뉴스 안양, 박윤서 기자) "3쿼터 외곽이 살아났고 제공권 우위를 점하면서 경기의 판도가 바뀌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은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필리핀 농구 대표팀과의 2022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96-92로 이겼다. 이날 평가전은 추 감독의 국가대표 사령탑 데뷔전이었다. 지난 4월 조상현 전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고 창원 LG 감독으로 부임하며 추 감독이 새롭게 남자 농구 대표팀을 이끌게 되었다.
첫 공식 경기를 어떻게 지켜봤을까. 경기 후 인터뷰실에서 만난 추 감독은 "전반적으로 선수들 손, 발이 맞지 않아서 우리가 득점을 해야하는 데 오히려 실점을 하는 경기가 전반에 나왔다. 필리핀 앞선 선수들을 잡지 못해서 고생했는데 조금씩 적응하면서 수비가 나아졌고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3쿼터 외곽이 살아났고 제공권 우위를 점하면서 경기의 판도가 바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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