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달토끼 키우기'가 구글 창구 프로그램 4기 6위를 기록했다.
에이블게임즈는 자사의 '달토끼 키우기'가 중소벤처기업부·구글플레이 공동지원 '2022 창구프로그램 4기' 6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함께하는 국내 중소 개발사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국내 앱·게임 개발사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에이블게임즈는 대표작 '달토끼 키우기'를 통해 콘텐츠 완성도, 혁신성,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평가, 앱 콘텐츠 시연 평가, 발표 평가 총 3단계의 심사를 모두 통과하며 4기 창구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달토끼 키우기'는 한국의 전래동화에 등장하는 달토끼를 주인공으로 한 모바일 2D 방치형 RPG로,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게임매출 순위 35위, 시뮬레이션 장르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Easy to Learn, Hard to Master'를 내세우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자동전투와 코어 게이머의 도전 의식을 부르는 전략적인 수동 전투가 공존하는 '달토끼 키우기'만의 풍부한 게임 콘텐츠와 독특한 플레이 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22년 주요 업데이트가 예정된 콘텐츠 로드맵과 그 동안의 성과를 데이터로 한 글로벌 게임 시장 진출 계획, 목표 실현 가능성 등이 프로그램 선정에서 큰 점수로 기여했다고 전해진다.
에이블게임즈 관계자는 "앱과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의 많은 스타트업이 가장 선망하는 '창구 프로그램'에서 6위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달토끼 키우기를 보다 재미있는 게임으로, 전세계 많은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도록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게임즈는 대표작 '달토끼 키우기'로 동남아시아, 중동 권역 등 약 124개국을 타깃으로 한 글로벌 소프트 런칭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시작하였고, 북아메리카, 유럽을 포함한 약 50개국을 타깃으로 한 그랜드 런칭과 일본, 대만 런칭을 6월 중 연이어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에이블게임즈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