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이 9.2.5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World of Warcraft: Shadowlands) 영원의 끝(Eternity’s End)에 9.2.5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제한적인 형태의 ‘통합 진영 플레이(Cross-faction gameplay)’가 추가된다고 밝혔다.
Battle.net 또는 실명 ID 로 친구 등록이 되어 있거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통합 진영 커뮤니티에 속한 구성원이라면 상대 진영에 속했더라도 직접 파티에 초대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는 파티 찾기 도구의 ‘파티 구성하기’ 항목에서도 적용된다.
아울러 9.2.5 업데이트에서는 아래와 같은 몇 가지 추가 콘텐츠와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가 함께 포함된다.
먼저, 블러드 엘프와 검은무쇠 드워프는 새로운 이야기 전개를 완료해 참신한 탈것과 무기 형상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지금껏 열심히 성약의 단 업적을 빠짐없이 완료한 플레이어는 보유한 모든 캐릭터에서 해당 업적이 완료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예 획득량 증가, 따라잡기 요소, 캐릭터 직업 조정, 감사의 공물 획득량 증가 등 여러 편의성 개선 사항이 적용된다.
한편, 통합 진영 인스턴스에 해당하는 공격대 및 던전의 종류를 포함해 9.2.5 업데이트에 관한 모든 내용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한 이미지 자료는 블리자드 프레스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블리자드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