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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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끝에 2군행…'타율 0.197' 강진성-'ERA 14.21' 심창민, 1군 말소

기사입력 2022.05.16 17:19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두산 베어스 강진성(29)과 NC 다이노스 심창민(29)이 지독한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KBO는 16일 1군 엔트리 등록 및 말소 현황을 공개했다. 총 8명의 선수가 1군에서 말소됐고 등록자는 아무도 없었다.

두산은 포수 장승현, 외야수 강진성, 내야수 신성현 등 3명의 선수를 2군으로 보냈다. 강진성은 이번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7 1홈런 7타점 OPS 0.594로 부진하며 올해 처음으로 2군행을 통보 받았다. 장승현은 19경기에서 타율 0.091, 신성현은 11경기에서 타율 0.111를 기록하며 팀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

NC는 투수 심창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4월 5경기에서 3⅓이닝 5실점 난조를 보였던 심창민은 5월에도 6경기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결국 2군에서 재정비 시간을 갖게 되었다. 올 시즌 성적은 11경기 1승 2패 6⅓이닝 6탈삼진 평균자책점 14.21.

한편 KIA 타이거즈 외야수 박정우, 내야수 최정용과 KT 위즈 내야수 문상준, 투수 이정현도 1군에서 말소됐다. 두산, NC, KIA, KT는 17일 경기를 앞두고 새로운 선수들을 1군에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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